콜모랑 인연이 닿은지도 오래고~ 진짜 이것저것 많은 제품을 써 보았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라인은 카푸치니이고 그 다음이 바이오엘리먼츠랍니다. 사실 잔다셀 등 중간 중간 제품도 좋아하긴 했지만 꾸준히 오래쓴건 아무래도 카푸치니 라인이었어요.그런데 오...새로운 오래할 친구가 생긴 기분이 듭니다.

일단 최근에 제 피부는 스트레스 + 수면부족으로 볼가 트러블, 건조함. 건조함으로 인한 윤기 감소(트러블 자국) 모공...으로 고민이 있었어요. 그래서 카복시 마스크가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겔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앉아서 하니까 줄줄줄 흐르더라구요. 일단 반만 도포!
겔 위에 시트지를 올리자마자 어머? 따가워
깜짝 놀랐는데도 1~2초 깜짝 놀라고 괜찮아지더라구요. 뽀글 뽀글 거품 터지는 소리가 끝나기 전에 얼른 남은 겔을 신경쓰이는 곳에 더 도포해주었구요. 십분 있으라고 했는데 까먹고
조금 더 오래 두었어요. 20분? 정도

제가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 자극은 없었구요.
미온수 세안한 뒤에 바이오엘리먼츠 발라주었는데!! 오모나 바이오엘리먼츠가 원래도 흡수력이 좋긴 한데 이렇게까지 쫙쫙 흡수가 되진 않았거든요. 근데 진짜 듬뿍 얹어도 싸악 스며들어가더라구요.

한번밖에 사용을 안했기 때문에 하자마자 트러블이 다 사라지고, 모공이 좁아지고 그런건 아니지만 안색이 밝아지고, 결이 매끈해지고 앰플이나 로션흡수력이 좋은 건 인정인정!!

다음 날 일어나서 피부를 만져보니까 볼쪽에
좁쌀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심지어 밤에 야식에 맥주 한잔 했는데도 말이어요!

카푸치니 말고 오래오래 함께하고픈 녀석이 하나 더 생겼네요`~~ 대만족한 결과 긴긴 후기
남겼습니다~~~^^ 모두 콜모하는 하루 되세용